생활속 에너지 절약 전자기기편에 이어서
오늘은 조명, 설비, 기타 부문
생활속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조명 에너지 절약 방법
조명기구 는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입니다.
조명은 사용장소와 용도에 맞는
효율성이 높은 조명으로 선택하여 사용 합니다.
또한, 실내 면적에 따라
거실, 주방, 공부방 등 용도에 따라
적정 조도를 유지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도 란
빛의 밝기의 정도 를 말합니다.
단위는 lux , lx 라고 표기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조도는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고
시력 저하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곳에는 LED 조광기를 설치하여
밝기 세기를 조절하면 좋습니다.
실내에는 자연채광을
적극 활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채광은
눈의 피로도 감소시키고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축시에도 자연조명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창가측 조명은
개별스위치를 달거나
자동점멸 장치를 설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가측은 자연채광에 의한 조도가 높기 때문에
낮시간대에는 조명을 켜지 않고자연채광만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가측은 개별스위치를 부착하여 소등하거나
자동으로 조도를 감지하여 점멸하는 장치를 부착하여
사용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창가측 조명 외에도
구획별로 점.소등이 가능하도록
스위치를 구분 하여 설치하고
스위치 마다 조명 위치를 표시해 주면
불필요한 점등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줄 일 수 있습니다.
100W 전등 1개 설치하는것 보다
50W 전등 2개로 나누어 설치하고
각각 개별스위치로 제어해 주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등기구에 조명갓 을 설치하고
한달에 한번씩 닦아주면
훨씬 밝은 조도를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기기 및 반사판 도
자주 닦아주면 조도를 증가시켜
30% 정도 더 밝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벽이나 천장 등 실내는
밝은색 으로 해 주는 것이 반사로 인해
조도를 더 높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은 조명기기에 따른 효율을 비교 한 것입니다. (단위 : Lumen/W)
조명은 LED조명으로
교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LED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길고,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백열등과 할로겐에 비해 10%,
형광등에 비해 50% 전력을 소비하여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발열이 적기 때문에
냉방부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안정기 수명이 LED조명 수명보다
짧기 때문에 유념해야 합니다.
간혹 LED조명이 켜지지 않는다면
안정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효율기자재제품이 아닌
저가 LED조명의 경우
플리커현상, 색변조, 깜빡임 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시 주의해야 한다.
LED 조명은 업체마다 종류가 다양하고
조명색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동일한 조명을 여러개 설치하였을 때
일부 조명을 교체할 경우에는
기존의 동일한 제품으로 교체하시는 것이
조명색에 차이가 없고 통일되게 보여 좋습니다.
설비 기타부문 에너지 절약 방법
내부에 블라인드 나 커튼 과
같은 차양 장치 를 설치해 줍니다.
차양 장치 란
외부로부터 오는 빛이나 열을 가리거나 차단하는 장치로
여름철 창문으로 들어오는 강한 햇빛으로 인한
냉방열 손실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블라이드와 커튼을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 입니다.
다음은 차양장치 설치 전과 후를 비교 하여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블라인드와 커튼을 함께 사용하면
열 차단 효과가 더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냉.난방을 할 때에는 창문과 문을 잘 닫습니다.
문을 열고 냉.난방을 하면 에너지가 3배이상 소비가 됩니다.
동절기 최대 전력수요 시간 중에는
전기난방기 사용 비율이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난방기기를 이용하고
전기기기는 보조난방기구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축물에는 틈새가 많습니다.
구조체가 접합되는 부위, 창문과 벽체 사이 틈,
창문과 창틀 등의 기밀강화 가 필요합니다.
기밀 이란
창문과 벽 사이,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막는 것입니다.
창유리와 창틀의 모서리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틈새가 벌어져 열손실이 발생합니다.
창틀과 문틀 주위에 문풍지를 설치하고
구조체에 창틀과 같이
실리콘이나 코킹시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틈새에 방풍재를 설치하면
외기를 차단하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출입문과 창호 기밀 강화를 통해
연간냉난방소비량의 약 7%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창문 은 벽체나 지붕에 비해
단열성능 이 낮아 열손실이 많습니다.
창호 단열성능은
창유리와 창틀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성능이 떨어진 노후된 창호는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창호로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튼을 활용 하는 것도 냉기가 빠져 나가지 않게 하여
난방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단열재를 설치했을때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큽니다.
벽체나 지붕 에 단열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나
단열성능이 낮은 벽체나 지붕 외부에
단열재를 추가로 시공하면
단열성능을 강화 할 수 있습니다.
개별난방을 사용할 경우 장기간 외출이 아니라면
보일러를 끄지 말고 낮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보일러를 재가동할 때
필요한 온도로 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난방 연료소모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절전용품 입니다.
절수형 샤워기 로 교체하면
물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수형 샤워기는
일반 샤워기보다 20~30%의 물을 적게 사용하면서
수압은 2~4배 상승합니다.
또한, 온수의 사용량도 줄어
온수를 만드는 가스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동으로 설정된 시간(약7초)에 닫히게 하면
개폐횟수를 줄일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다.
기타 냉방설비나 보일러 등
정기적으로 에너지사용설비의 성능검사를
실시하여 성능을 개선합니다.
지금까지 조명, 설비, 기타 부문에서의
생활속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8월22일 제17회 에너지의 날
밤 9시 소등 캠페인이 생각 납니다.
단 5분간 소등만으로
모두가 동참하여
45만kWh 전력 절감량을
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24시간을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생활합니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고 있어서
알지만 방치하고 있어서
낭비하고 있는 에너지도 많습니다.
각각 그 양은 미미해 보일지라도
쌓이면 큰 에너지가 됩니다.
생활속 에너지 절약
작은 습관도
꾸준히 실천하면
큰 결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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